효자 신협(申鋏)은 어려서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모시며 극진한 효성으로 주위에 칭찬이 자자하였다. 어머니가 병환으로 자리에눕자 손가락을 잘라(斷指注血) 어머니 입속에 피를 흘려넣음으로어머니를 소생시켰다 또한 어머니가 한 겨울에 고사리가 먹고 싶다고 하자 눈 덮힌 산속을 고사리를 찾아 헤매다 바위틈에서 고사리를 발견하여 어머니를 공양하였다. 신협은 또한 어머니가 꿩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여 꿩을 잡으려고 산속을 헤매던 바 매가꿩을 잡아 신협앞에 떨어트려 줌으로서 어머니를 공양하였다고 한다 이 모든것이 신협의 효성에 감동한 하늘의 복이였다.
가양리 버스승강장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. 이 곳 가양리는 아주신씨들이대성인듯 합니다 비석의 전면에는 효자아주신공협지유허비(孝子鵝洲申公鋏之遺墟碑)라고 각자되어 있습니다.